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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작성일
2021-11-15 09:17

■경기도, 기본생리용품 지원금 12월31일까지 사용가능.. 온라인신청 마감

건강한 여성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가 기본생리용품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편의점 3곳 외에 ‘이마트24’가 새로운 판매처로 추가되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여성청소년들에게 선별적 지원을 넘어 그들의 건강권보장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준비된 이번 사업은 만 나이로 2003년 1.1~2010.12.31. 기간 내 출생자면 된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거주자로 신청일 기준 상반기 (2021.7.1.)./하반기(2021.11.1.)신청 기준일 현재 해당 시군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여성청소년으로 월 1만1,500원, 6개월간 총 6만9,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현재 하반기 오프라인 신청접수만 진행 중이다.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에 참여하는 14개 시‧군은 안산, 군포, 광주, 김포,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이다.

■12월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접수가능

현재 온라인 신청이 이미 마감된 상태로 오프라인 신청은 1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은 카드나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받아 편의점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11월 1일부터는 이마트24까지 포함해 총 4곳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 중 지역화폐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 3차 온라인 신청자에 대해 11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한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편적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전국 시‧도 최초이다. 도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생리대 구입비가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사용하는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례를 접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만 선별 지원할 경우 ‘낙인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보편 지급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추진했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구매처를 더욱 확대해 여성청소년들이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