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애 사례의 공론화 및 다각적 논의의 장, 공개솔루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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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저장장애 가구의 통합적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솔루션회의를 개최하였다.
공개솔루션회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다각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사례에 대해 효율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저장장애는 전국 및 수원시 관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더 이상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갈등을 야기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저장장애에 대한 기존의 개입방식은 발굴된 가구의 주거환경을 일방적으로 개선해주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당사자의 거부 및 재발상황의 발생으로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이번 공개솔루션회의에서는 저장장애 사례에 대한 공론화를 목적으로
저장장애 사례별 유형분석 및 진단의 필요성, 효과적 사례관리 개입방안,
당사자의 개인적‧사회적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백소영 센터장(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진행으로,
의료-정신보건복지-사회복지 학계의 전문가 패널로 구성하였고,
김흥모 원장(아주다남병원), 장명찬 원장(마음샘정신재활센터), 최연선 교수(장안대학교)가 참석하여
저장장애 사례에 대한 각 계 전문가 집단의 토론을 진행하였다.
위드코로나 이 후 대면으로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수원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약 40명이 참석하여 저장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백소영 센터장(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은 “이번 공개솔루션회의는 지역에서 저장장애 사례에 대해
공론화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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