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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이 효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계․주거․의료 등의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휴먼서비스센터 긴급지원사업은 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지난2014년10월8일2명의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32세의 장모씨는 우울증 및 남편의 가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2세의 딸과 함께 자살 시도를 하다 발견된 자로 어린 딸은 아동양육시설에 보호중이고 본인은 정신병원에 입원중이다.

보호자가 전혀 없는 장모씨는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도움으로 마음 놓고 병원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치료 후에는 딸과 함께 다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공적지원의 틈새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하여 계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개인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