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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지난 23일 수원지역 소외계층 53가구에 10kg 55포의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나눔 행사의 쌀은 IBK 동수원지점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MOU를 체결한 기관 및 사례관리기관에 사전 신청을 받아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순 센터장은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도움 없이 생활해가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 모두가 흐뭇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